평리6동 '뉴타운'
아직 재개발이 다되어있지 않은 동네로 인프라가 활성화되어 있지 않아 처음엔 이 미션을 해야하나 사실 고민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우리마을 사전탐방을 통해. 고민은 사라지고 이건 꼭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보기좋은 화려함과는 반대지만. 관광지나 여행지처럼 인위적인 곳이 아닌 지금도 사람들이 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가 자랐던 환경들이 아직도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들이 곳곳에 너무 많았기때문인데요.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익숙한 높은 아파트와 네온사인보다는 아이들의 부모 시대가 마치 '응답하라시리즈'에 들어와있는 것 같은
그때의 추억들을 회상하면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기에 너무도 좋은기회가 될 것 같았습니다.
잠시 중단된 재개발이 다시 진행된다면 이 곳도 이제 사라지고 이 동네도 우리아이들에게 추억이 되겠죠..?^^
이렇게 마을을 사랑하는 위원님들의 마음으로 시작된 동네 한바퀴~~~~
일정을 앞두고 대선으로 인해 진행이 어려워지게 되자
위원님들과 참여를 신청한 분들은 아무런 댓가가 없어도 되니 5월 연휴에 아이들과 추억을 남기는 활동으로 진행을 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을 하셨고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놀이 삶아 각 가정에서 활동을 하고 밴드에 사진을 올려주시기로 하며 진행이 되었습니다.
